치주염, 꼭 알아야 할 생활 습관과 치료법
치주염은 치아 주변을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약 80% 이상의 성인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일반적으로 박테리아에 의해 촉진되며, 건강 문제와 관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치주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생활 습관과 치료법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치주염, 꼭 알아야 할 생활습관 5가지
치주염은 치아 주변의 치주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치아를 분실하거나 치주염이 심한 경우 교정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추천하는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후 구강 청결
치주염 예방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식사 후 칫솔질의 중요성은 다양한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 후 30분 이내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치주 건강에 유익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칫솔의 머리를 횡적으로 움직여 치아와 치주 사이의 침투구까지 꼼꼼히 닦는 것은 치주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칫솔질을 꾸준히 하면 치아와 치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치간 칫솔 또는 치실 사용
치간 칫솔이나 치실은 칫솔로 닦기 어려운 치아와 치주 사이의 침투구를 청소하는 데 사용됩니다. 칫솔로 닦기 어려운 치아 사이를 청소하지 않으면 치주염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자주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와 치주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금연
담배는 치주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치아 주변의 조직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내고, 치주조직을 손상시키고 면역력을 약화시킵니다.
또한 담배를 피우면 치주염의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금연을 권장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습관을 줄이는 것도 치주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건강한 식습관 유지
건강한 식습관은 치주염 예방에 큰 역할을 합니다.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치주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시 적당한 양의 과일과 채소, 단백질 섭취를 추천합니다. 특히 비타민 C는 치주건강에 매우 중요하므로 레몬, 오렌지, 키위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치주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주염 원인
치주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구강 청결 상태, 금연과 음주,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당뇨병과 같은 기타 질환 등이 그 예입니다. 좀 더 자세한 원인에 대해 치주염 주요 원인 5가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구강 청결 상태
치주염은 부정확한 구강 위생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치아와 잇몸을 깨끗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치아 주변에 치석이 형성되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침투구가 생기게 됩니다. 이 침투구에는 치주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이 증식하게 되어 치주염이 발생합니다.
2. 흡연 및 음주
흡연과 음주는 치주염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담배와 알코올은 치주에 독성 물질을 발생시켜 치주염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약화시킵니다. 그러므로 금연과 음주를 자제하여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1~2잔의 술을 마시는 경우 치주염 발생 위험이 1.5배 이상 높아진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유전
유전적 요인도 치주염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 이미 치주염을 앓고 있는 경우, 해당 가족 구성원들은 치주염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이미 치주염을 앓고 있는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해당 가족 구성원들은 치주염에 걸릴 가능성이 5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며 치주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신체의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킵니다. 이는 치주염과 같은 질병을 발생시키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매일 바쁜 업무에 휩싸인 직장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면역 체계가 약화되고, 치주염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5. 기타 질환
치주염은 치아와 잇몸을 깨끗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연과 음주,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와 같은 요인도 치주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병과 같은 기타 질환도 치주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주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치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치주염 증상
치주염은 치주 주변 염증으로 인해 출혈, 통증, 냄새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치주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잇몸 출혈
치주염 증상 중 하나는 치주의 염증으로 인한 잇몸의 붓기와 출혈입니다. 치주염이 심각해지면 치아가 흔들리고, 치아 주위에 돌출된 것처럼 보이는 치주 주머니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흔들리는 치아
치주염은 잇몸 주위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치아가 이상하게 움직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잇몸이 붓고 붉아지며 출혈이 발생하고, 치아 주변에 연조직 파괴가 진행될 경우 치아가 느슨하게 움직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치과를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3. 구취
치주염 증상 중 하나는 치주염으로 인한 구강 내 냄새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치주염은 치주 조직을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치주 포켓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세균이 번식하면서 불쾌한 냄새를 발생시킵니다. 구강 내 냄새는 치주염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며, 심한 경우에는 구강 외부에서도 냄새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시린 잇몸
치주염 증상 중 하나는 치주의 염증으로 인한 치아 민감도 증가입니다. 치주가 약해지면 치아뿐만 아니라 치아 주변 조직까지 손상을 입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냉·온 식품 및 음료를 섭취할 때 더욱 민감해지며, 칫솔질 시도 불편하고 아프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5. 치아 변색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가 검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잇몸 주변에 염증이 생겨 잇몸이 붓고 출혈, 치아의 이상운동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치주염이 만약 치아 주변의 뼈가 파괴되면 치아는 흔들리고 검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
치주염 치료법
1. 치과 검진
치주염의 초기 단계에서는 치료적 관찰을 통해 치주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과 전문의의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치주염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치주 치료
치주염이 심각한 경우 치과 전문의는 치주 주위의 치조유연조직에 대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깊은 치주 치료는 치과 치료 기술과 치료 기구를 이용하여 치주 주먹이 형성된 부분에 치료제를 도입하여 염증을 억제하고 치주 건강을 회복합니다.
3. 항생제 치료
치주염이 발생한 원인에 따라, 치과 전문의는 항생제 치료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는 치주염을 일으키는 세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4. 수술 치료
치주 주먹 형성이 매우 심각한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는 치조유연조직의 복원 및 치주 주먹의 제거 등을 통해 치주건강을 회복합니다.
5. 보존 치료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가 이탈할 위험이 있는 경우, 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치과 전문의가 개인별로 추천하는 치료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이 있다면, 염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의 습관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강 위생 습관을 바꾸고 치과의사의 지시에 전적으로 협조해야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흡연과 잦은 음주를 하고 있다면 치주염이 훨씬 빨리 진행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람들은 종종 치주염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치주염 치료와 예방을 위해 구강 청결은 필수이며 치실, 치간 칫솔 사용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