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원인과 없애는 방법

나이가 들면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기미 문득 거울 앞에서 "언제 이렇게 올라왔지?" 하는 생각 드셨을 겁니다.

한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는 기미 왜 생기는지 또 어떻게 관리해야 없앨 수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기미 원인

기미는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서 색소 침착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입니다.

기미는 불규칙한 모양으로 번지거나 짙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피부 진피층의 멜라닌 색소 침착되어 연한 갈색, 밤갈색, 흑색 등으로 나타납니다.

피부의 멜라닌 색소 침착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간 기능 장애, 위장 질환, 스트레스, 수면 부족 그 외 여러 원인을 들 수 있으며 또 소화 기능에 따라 기미 정도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소화 기능이 좋은 경우 지방, 영양소가 얼굴 피부에 잘 저장되어 기미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영양소가 소모되어 기미가 돌출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중년에 접어들게 되면 기미와 함께 검버섯을 걱정하게 됩니다. 기미일까? 검버섯일까?

기미의 경우 경계가 불분명하고 옅은 갈색으로 검버섯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하지만, 검버섯의 경우 기미보다 크고 여러 개 반점이 많이 생겨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미와 검버섯은 자연치료가 되지 않고 나이가 들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기미가 생겼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은 피부과를 가지 않고 집에서 기미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미 색소 연고 4가지를 소개드립니다.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미백 성분으로 하이드로퀴논은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멜라닌 색소 합성을 방해하는 성분으로 4% 하이드로퀴논을 12주 사용 시 약 40% 환자가 기미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도미나 크림, 하이드로퀴논 4% 함유

노화, 여드름 치료용으로 기미 색소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트레티노인 성분은 피부의 각질 세포가 가지고 있는 멜라닌을 빨리 탈락시켜 피부 톤을 밝아지고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트레티노인 연고는 사용 후 24주째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40주 사용했을 때 68% 환자가 기미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미백 효과를 위해서는 트레티노인 성분을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하이드로퀴논 성분을 혼합해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멜라논 크림, 하이드로퀴논 5%, 트레티노인 0.003%, 하이드로코르티손 1%, 함유

소개드린 연고 외에 다른 연고 선택 시 트레티노인, 하이드로퀴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트라넥삼산은 멜라닌 색소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0주 사용 시 약 33% 의 기미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시스테아민은 피부 멜라닌 색소 합성 억제와 함께 피부의 글루타치온 농도를 높여 미백 효과를 높이는데 활용됩니다. 이 글루타치온은 피부과에서 미백 주사 성분으로 활용되는 성분입니다.

16주 사용 후 최대 67%까지 멜라닌 색소가 호전되는 효과가 보고 되었습니다.

시스페라 크림, 시스테아민 5%, 나이아신아마이드 4.5%, 함유

화장품이 아닌 의약용으로 나온 연고의 경우 심한 자극감, 접촉 피부염

개인에 따라 부작용을 일으켜 기미 악화될 수 있으니 반드시 작은 양부터 천천히 사용하도록 하며 사용 전

나의 피부 상태와 어떤 연고가 적합할지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