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증상과 수치, 당뇨에 좋은 음식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되는 성인병 당뇨, 잘 관리하면 감기 같지만 방치하면 면역력과 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켜 건강은 물론 생명의 위협이 되기까지 합니다.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비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체내 혈당이 오를 수 있습니다. 소변에 당이 나온다고 모두 당뇨병은 아닙니다. 어떤 기준으로 당뇨병이 진단되는지 당뇨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당뇨 수치

어떤 기준으로 당뇨병 진단이 되는 걸까요?

당뇨병 진단 혈당 수치 공복혈당 수치 126mg/dL 이상,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중 아무 때나 측정한 혈당 혈당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합니다.

반면에 정상 혈당 정상 기준은 (8시간 이상의 공복 후) 공복 혈당 수치 70~99mg/dL입니다.

당뇨 수치는 검사를 해야 알 수 있는데 그럼, 일상생활에서 당뇨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시겠습니다.

체내 혈당 180mg/dL 이상인 경우 소변에서 당이 나오지만 이 정도 수치로 당뇨를 자각하기는 힘듭니다.

자각 증상이 나타난 경우 혈당 수치 200~250mg/dL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소변량은 대략 1.5L 하지만 당뇨인 경우 3L가 넘게 됩니다. 소변량 외에 소변 횟수도 늘어나게 됩니다. 하루 10회 이상 소변을 보게 됩니다. 이는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삼투압 현상으로 소변 배출량이 많아지고 잦아지게 됩니다.

소변 배출량이 많아지면서 신체 수분량 역시 줄어들어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허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체내 인슐린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내의 에너지원인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식사 후 또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당뇨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 다이어트 중이 아닌데 체중이 급격히 빠지고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증상 모두 인슐린 부족으로 당이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모두 소변으로 배출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위에 언급한 증상을 자각하는 경우 당뇨가 오랫동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미루지 마시고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당뇨 증상 완화를 위해 식후 적절한 운동과 식이 요법은 필수입니다. 식이 요법을 위해 당뇨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시겠습니다.

당뇨인 경우, 근육에 필요한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근육이 많을수록 혈액의 당분 대사가 촉진되어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달걀 1개 당 단백질 6g 함유하고 있어 하루 2개 정도의 삶은 달걀 섭취를 권장합니다.

녹두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혈당을 적게 올리고 근육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합니다. 밥을 지을 때 녹두를 넉넉히 넣어 식사로 드시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닭고기는 근육을 늘려야 하는 당뇨 환자에게 적합한 음식으로 삼계탕, 닭가슴살, 닭볶음 등 여러 가지 요리 형태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단, 닭고기를 드실 때 함께 혈당이 오를 수 있는 탄수화물 섭취는 제한하도록 합니다.

동의보감에도 소개된 당뇨 관리 으뜸 식품 조개, 굴, 우렁 이런 조개류는 고단백 식품으로 많이 드셔도 혈당 관리가 됩니다. 제철 조개와 굴 많이 드시고 혈당과 입맛 모두 잡으시기 바랍니다.

당뇨에 좋은 무, 각종 채소와 함께 섭취하는 동치미는 당뇨 관리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동치미의 약한 신맛은 근육 생성과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생성에 좋은 버섯, 버섯의 식이 섬유는 콜레스테롤 낮고 버섯의 대표 성분인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성분입니다. 버섯 많이 드시고 혈당과 면역력 함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평범하지만 가장 중요한 물을 수시로 섭취합니다. 높은 혈당이 수분을 통해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잦은 수분 섭취는 혈당을 낮추고 끈적해진 피를 묽게 만듭니다.

몸에 좋은 음식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과유불급 적당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도록 하며 당뇨 식단 관리를 한다면 식후, 과일, 빵, 케이크, 커피와 같은 후식 절대 금지 식후 운동은 필수입니다.

관리만 잘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당뇨, 지치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하는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