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피낭종은 피부의 각질과 같은 노폐물이 쌓여 생긴 양성 종양으로 우리 몸에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시키지는 않지만 시간에 지날수록 커지면서 생활의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표피 낭종은 사춘기 이전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20~60세 사이 가장 많이 나타나며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어느 날 문득 커져있는 덩어리를 보고 큰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표피 낭종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표피 낭종 치료법
어떤 표피 낭종은 크기가 줄어들거나 또는 자라지 않고 작은 형태로 무증상으로 남아 있는 경우 치료하지 않고 상태를 그냥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표피 낭종이 염증을 동반하고 계속 커지는 경우 표피 낭종은 외과적 시술을 하지 않고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표피 낭종은 간단한 피부 검사로 진단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표피 낭종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테로이드 약물 주입
붓기와 염증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 약물 주입을 합니다.
절개
표피 낭종 위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낭종 내에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이 시술은 의사가 낭종에 작은 상처를 내고 내용물을 부드럽게 짜내는 방법으로 빠르고 쉬운 방법이지만 치료 후 낭종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외과적 절제
이 치료법은 피부에 국소 마취 주사 후 낭종 부위를 제거하며 크기와 위치에 따라 전신 마취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치료는 낭종 제거 후 작은 흉터는 남길 수 있지만 치료 후 낭종이 재발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표피 낭종을 제거하려고 손으로 짜서 제거할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재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드시 피부과를 내원해 치료받도록 하며 표피 낭종 치료 후 항생제 처방을 받게 됩니다.
표피 낭종 원인
표피 낭종이 발생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피부 밑 낭종은 난포가 자극을 받고 상처가 나거나 수술 상처 또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 상태에서 상처를 통해 발생하게 됩니다.
피부 낭종은 흔한 피부 질환 중의 하나로 얼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가슴, 등, 두피, 목, 다리, 팔, 생식기의 순으로 나타납니다.
표피 낭종은 대게 무증상으로 초기 발병 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케라틴 성분의 각질, 노폐물들이 쌓여 축척되어 크기가 커지고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진 경우 피부가 손상되어 흰색 또는 노란색을 나타내는 농이 흐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여드름처럼 짜거나 제거하려고 무리하지 말고 가까운 피부과에 가서 감염되지 않도록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표피 낭종은 무증상으로 커지지 않는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을 동반하고 크기가 계속 자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면 반드시 피부가 의사와 상담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표피 낭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라 질 수 있으며 외과적 시술을 통해 제거된 표피 낭종은 재발 가능성이 매우 낮아집니다. 표피 낭종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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