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은 가정에서 가장 흔한 부상 중 하나로 평소 화상 응급처치를 미리 숙지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겪게 되는 화상은 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의해 피부 손상을 입게 되는 경우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상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화상에서 회복할 수 있으며 만약 화상 범위가 넓거나 심각한 화상을 입은 경우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인 응급 의료가 필요합니다. 가벼운 화상 응급처치와 화상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화상 유형
화상 치료의 첫 번째 단계는 화상이 경미한 것인지 심각한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가벼운 화상과 큰 화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가벼운 화상
- 화상 부위가 7cm 미만인 경우
- 햇볕에 그을린 것처럼 빨갛게 된 경우
- 피부에 물집이 잡힌 경우
큰 화상
- 화상 부위가 직경이 7cm보다 크거나 얼굴, 손, 발, 엉덩이, 사타구니 또는 주요 관절을 덮은 경우
- 피부가 깊게 손상된 경우
- 검게 그을린 모양 또는 검은색, 갈색 또는 흰색의 얼룩이 있습니다
- 피부가 건조하고 가죽처럼 됩니다
화상 응급처치
큰 화상인 경우 바로 119에 전화하고 응급 치료를 받습니다. 응급 치료를 받기 전까지 취해야 할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벼운 화상 응급처치
- 흐르는 차가운 물에 20분 이상 화상 부위를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식히도록 합니다.
- 화상 부위에서 반지와 같은 꽉 끼는 물건을 제거합니다.
- 화상 부위에 붕대를 느슨하게 감으며 멸균 거즈를 사용합니다. 이때, 화상 부위에 달라붙을 수 있는 솜을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화상을 입은 피부가 눌리지 않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을 피합니다.
- 화상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 일부러 터트리지 않도록 하며 물집이 터진 경우 그 부위를 깨끗이 씻고 항생제 연고를 부드럽게 바르도록 합니다.
- 화상을 입은 부위가 식으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바세린로션을 바르도록 합니다.
- 필요하다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이부프로펜(애드빌), 나프록센(알레브) 등이 있습니다.
큰 화상 응급처치
- 화상 근원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합니다. 전기에 의한 화상인 경우 바로 전원을 끄도록 합니다.
- 화상을 입은 부분은 일반적으로 빠르게 부풀어 오릅니다. 화상 부위 또는 근처의 벨트 또는 장신구와 같은 물품을 몸에서 제거합니다.
- 화상 부위를 시원한 물로 적신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덥습니다.
- 화상 부위가 손가락 또는 발가락인 경우 멸균된 비접착성 붕대로 분리합니다.
- 화상을 입은 부위의 옷을 벗기되 피부에 달라붙은 경우 해당 부위는 그대로 둡니다.
- 화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올립니다.
- 화상을 입은 신체 부위를 물에 담그지 마십시오. 크고 심한 화상의 경우 물에 담그면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쇼크로 인해 얕은 호흡, 창백한 안색, 실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큰 화상의 경우 하지 말아야 것들
- 화상 부위에 호흡이나 기침으로 잠재적 세균으로 오염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 연고, 버터, 얼음, 스프레이, 크림을 포함한 어떤 의학적, 가정적 치료법도 사용하지 마라.
- 화상 입은 사람에게 음식물을 주지 않습니다.
- 기도 화상을 입었다고 생각한다면 머리 밑에 베개를 두지 않도록 합니다.
화상을 입은 경우 가능한 한 빠른 응급 처치가 중요합니다. 평소 응급 처치에 대한 항목을 숙지하고 가정 내에 응급 처치 키트를 상비하도록 합니다. 가벼운 화상 응급 처치는 흐르는 물에 20분 이상 화기를 식힐 수 있도록 하며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 또는 심각한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바디 테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라미디아 증상과 원인 그리고 완치방법 (0) | 2023.03.06 |
---|---|
참기힘든 가려움 사타구니 습진 (0) | 2023.03.04 |
불규칙한 심장 박동 부정맥 증상 (0) | 2023.03.02 |
오른쪽 아랫배 통증 충수염 원인과 진단법 (0) | 2023.03.01 |
임신이 걱정되는 자궁 내막증 증상과 원인 (0) | 2023.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