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형 협심증은 일반 협심증과는 달리 휴식 중이거나 잠들어 있을 때 발생하는 반면 일반 협심증은 일반적으로 운동이나 격렬한 운동을 할 때 발생합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혈관벽에서 심장의 평활근 조직 수축으로 관상 동맥이 좁아져 혈관 경련으로 이어져 발생합니다. 하지만 일반 협심증은 지방 축적과 동맥이 굳어지는 증상에 의한 혈관의 영구적인 폐색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일반 협심증과 차이가 있는 변이형 협심증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변이형 협심증 증상
변이형 협심증은 일반적으로 20~30대 주로 젊은 층에 나타나며 증상은 하루 중 특정 시간, 수면 중 또는 새벽 시간에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타나는 대부분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간헐적 가슴 통증은 휴식 중, 수면 중 또는 이른 아침에 발생하며 목, 팔, 어깨뼈 사이, 배 등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복부로 퍼진 증상은 궤양이나 역류성 식도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무겁게 누르는 흉부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 빠르게, 불규칙적으로 심장 박동이 두근거림
- 호흡 곤란
- 가벼운 현기증
- 과도한 땀
- 운동 능력 감소
변이형 협심증 증상은 운동과 무관한 경우가 많으며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심전도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변이형 협심증을 가진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이 예상보다 훨씬 더 자주 발생하며 심근 허혈 즉, 심장의 일부로 혈류가 부족한 증세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심장 박동 리듬에 심각한 이상, 즉 부정맥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완전히 무증상인 변이형 협심증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 역시 심전도 검사입니다. 변이형 협심증 발작 사이에는 심전도가 정상이거나 안정적인 이상 패턴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진단은 관상동맥 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에르고노빈 또는 아세틸콜린을 이용한 자극 테스트를 통해 이루어지며 관상 동맥 경련은 심전도에서 유의한 ST 세그먼트 상승을 찾거나 심장 카테터 삽입 중 경련을 관찰하여 변이형 협심증 증상을 식별하게 됩니다.
변이형 협심증 치료
변이형 협심증은 급성 발작과 평소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 치료제로는 칼슘 채널 차단제라고 불리는 약물로 치료하며 이러한 약물은 변형 협심증 발작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급성 발작인 경우
급성 심장 발작이 발생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빠르게 반응하는 동맥, 정맥 주사 또는 스프레이 니트로글리세린 제제을 이용합니다. 정맥 주사는 협심증의 심각한 발작에 사용되어 즉시 반응하며, 스프레이 제형도 작용하는 데 최대 1~5분이 소요됩니다.
변이형 협심증 관리 경우
변이형 협심증 관리 차원에서 혀 밑에 니트로 글리세린 정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항 협심증은 변형 협심증의 공격을 관리하기 위해 이용됩니다. 디히드로피리딘 계열의 니페디핀, 암로디핀 또는 비-디히드로피리딘 계열의 베라파밀, 딜티아젬은 협심증 통증을 피하기 위한 1차 약물로 사용됩니다.
이소소르비드 디니트레이트(isosorbide dinitrate)와 같은 장시간 작용하는 니트로 글리세린은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장기가 복용 시 니트로글리세린 제제의 용량 사이에 니트로글리세린이 없는 시간을 최소 12~14시간을 두도록 합니다.
위급한 경우
변이형 협심증의 심각한 합병증을 가진 사람들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 박동의 리듬에 치명적인 불규칙성이 있거나 일시적인 실신의 병력이 있는 사람은 부정맥을 멈추고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회복하기 위해 내부 제세동기 및/또는 심장 박동기를 삽입해야 합니다. 변이성 협심증, 심근 경색, 심각한 울혈성 심부전 및 심장 유발성 쇼크 등의 심각한 합병증은 즉각적인 의학적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변이형 협심증 예방법
변이형 협심증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고려됩니다.
금연
변이형 협심증 환자에게 금연은 필수입니다. 금연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고에서 변이형 협심증 발작의 발생을 상당히 감소시킵니다.
운동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하지만 변이형 협심증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이른 아침 운동 또는 추운 날씨의 외출과 운동은 피하도록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일정 시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심장뿐 아니라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성인 평균 수면 시간은 8시간으로 편안한 수면을 위해 늦은 야식 또는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가슴의 통증을 느꼈다면 순환기 내과 또는 흉부외과를 내원해 통증 유발 원인을 검사받도록 합니다. 평소 느끼지 못했던 증상으로 대부분 심각하지 않은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소화기 문제로 간과할 수 있습니다. 변이성 협심증으로 진단을 받아도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며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병원 검사가 번거롭거나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진단을 미루는 일이 없이 정확한 병원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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