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되는 오십견은 어깨 관절에 뻣뻣함과 통증을 수반하며 일반적으로 천천히 약하게 시작했다가 점점 증상이 악화됩니다. 오십견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는 어깨 근육 손상이나 팔 골절, 뇌졸중 등 회복하는 과정에서 어깨 근육을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게 되면서 발병되며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호르몬 수치 영향으로 관절에 염증이 더 잘 생길 수 있어 여성 발병률이 높습니다. 보통 오십견 치료에는 운동과 약물 치료가 동반됩니다. 오십견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오십견 증상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세 단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1단계 : 통증기
어깨를 약간만 움직임에도 통증이 유발하고, 통증으로 인해 어깨의 움직임 또한 제한적이게 됩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 단계는 대략 발병 후 2~9개월까지 지속됩니다.
2단계 : 동결기
이 단계에서는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깨는 더 뻣뻣해지고 어깨를 사용하는 것은 더 어려워져 팔을 올리거나 돌리는 것이 힘들며 옷을 입거나 씻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이 단계는 발병 후 4 개월에서 12 개월까지 지속됩니다.
3단계 : 회복기
이 단계는 통증이 완화되고 어깨 경직이 풀리는 단계입니다. 어깨 관절을 과도하게 움직일 경우에만 통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일상생활이 가능한 범위로 회복됩니다. 이 단계는 5개월에서 24개월까지 지속됩니다.
오십견 증상은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의 시간을 걸쳐 저절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복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고 회복 후에도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어깨 관절 운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오십견 치료법
오십견 치료는 초기인 1단계 통증기에 치료를 받아야 가장 효과적입니다. 2단계 동결기 단계가 지난 어깨 관절은 회복 이후에도 가동 범위가 제한적인 상태로 남게 됩니다.
통증 기간을 단축시키고 어깨 관절이 정상으로 회복되기 위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오십견 치료는 어깨 통증을 관리하면서 어깨의 운동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갑니다. 오십견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십견 스트레칭
오십견 스트레칭은 통증이 있어도 참고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을 참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통증이 있다고 가만히 있을 경우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영구적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어깨 운동이 아닌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스트레칭부터 단계적으로 어깨 가동 범위를 넓혀 갑니다.
어깨 관절의 운동과 유연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며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운동은 오십견 초기에 적합한 운동으로 통증이 완화되면 점진적으로 가동 범위를 늘려 나갑니다.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등이 뜨지 않도록 평평하게 한 뒤 팔은 양 옆으로 움직입니다.
매일 아침 침대에 누워 8~10회 반복하며 점차적으로 횟수를 증가시킵니다.
이 운동은 수건을 이용해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을 향상하는 스트레칭입니다. 하루 2회 점진적으로 반복 횟수를 늘리도록 합니다.
2. 약물 치료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과 같은 통증 완화제는 오십견과 관련된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는 더 강한 진통제와 항염증제를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극심한 통증을 없애기 위해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시 통증은 즉시 호전될 수 있지만 우리 몸의 면역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스테로이드 약물 치료는 신중해야 하며 스테로이드 치료는 1년에 3회 이상의 시술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오십견 증상은 치료없이 1~2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는 영구적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오십견 발병 초기에 어깨 근육과 인대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동과 치료를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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