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증상과 원인, 자궁근종 수술

  35세 이상 여성 중 40~50% 가 발병하는 자궁근종은 최근 들어서 20대 여성에게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궁근종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자궁근종의 증상, 원인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자궁근종 발병률, 여성 2명중 1명

 

 

 

 

 

 

 

자궁근종이란

  자궁 근육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자궁근종은 암이 아닌 자궁의 근육 세포가 근종으로 전이된 것입니다.

  자궁근종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크기가 커지고 완경기에 이후에는 크기와 발생 빈도가 줄어듭니다.

 

자궁근종 <출처:서울 아산병원>

 

 

 

 

 

 

자궁근종 원인

  자궁근종의 원인은 명확하게 보고된 바가 없지만 자궁근종 발병률이 높은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비타민D 결핍

  비타민D 부족 시 자궁근종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비타민D가 유전적으로 부족한 흑인에게 매우 높은 발병률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음식물과 영양제 섭취를 통해 비타민D 섭취를 보충하도록 합니다.

 

 

 

 

2. 낮은 출산율

  출산 경험이 많을수록 자궁근종의 발병률은 낮아집니다. 

  낮아진 출산율과 비혼 여성률이 높아지면서 자궁근종의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궁근종, 출산 경험이 없을 경우 발병률 높아진다.

 

 

 

3. 초경 시기

  초경을 10살 이전에 시작한 경우 자궁근종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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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밖에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자궁근종 발생 유병률 원인은 다이어트, 식습관, 환경요인 등 매우 다양합니다. 

 

 

 

 

 

자궁근종 증상

  자궁근종은 대개 무증상이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자궁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1. 생리량 증가

  생리량 이상은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생리량이 많아지고 생리 기간도 길어집니다. 또한 생리량 과다로 빈혈과 두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출혈

  생리 주기가 아닐 때 출혈이 발생합니다.

 

 

3. 통증

  자궁근종의 크기가 너무 커져서 골반통을 동반하거나 골반을 누를 때 통증이 있으며 성관계 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증상, 통증

 

 

4. 임신 관련 증상

  임신이 잘 되지 않고 난임이 되는 경우, 자궁근종으로 인한 임신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잦은 소변

  사이즈가 커진 자궁근종은 방광을 자극해 자주 소변이 마렵다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자궁근종 치료법

 

1. 관찰

  자궁근종이 빠르게 자라지 않고 특별한 증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정기적인 검사로 추적 관리를 합니다.

 

자궁근종,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경우 추적 관찰

 

2. 약물 치료

  자궁근종의 치료제로 나온 약물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몇 년 전 나온 약물은 부작용으로 폐기되었으며 2가지 정도의 치료제가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승인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그밖에 사용되는 약물치료는 자궁근종 치료제가 아닌 자궁근종으로 발생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진통 소염제, 지혈제, 피임약 등이 있습니다. 

 

 

 

 

3. 수술

  임신 계획이 없거나 자궁의 기능을 다 했다고 판단 시, 시술보다 자궁 적출 수술을 많이 권합니다.

  이유는 자궁근종 재발률이 보통 50% 이상으로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난소는 남기고 "자궁 적출" 수술을 합니다.

 

  반대로, 자궁 근종만 제거하고 자궁을 남기길 원하는 경우, "자궁절제술"을 합니다. 

  복강경 또는 로봇 수술을 통해 진행하며 자궁절제술 이후 출산할 경우 제왕절개를 해야 합니다. 

 

  한번 자궁근종이 발생한 자궁은 재발 확률이 높으며 자궁절제술 후 추적 관찰을 위한 정기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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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여성 2명 중 1명에게 발병하는 자궁근종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자궁이 여성성을 대표하는 신체기관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궁은 출산을 하는 기관이며 여성성을 유지하는 기관은 난소입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 아니라면 자궁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좀 덜어내기 바라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궁과 난소 건강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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