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발견이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췌장암
췌장암의 경우, 정기 건강검진에서 진행하는
피검사나 복부 초음파 검사로도
발견하기 쉽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발견이 어려워 예후가 좋지 않은 췌장암
증상과 자가 진단법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췌장암 증상
1. 복부 통증
췌장암의 90% 환자가 겪는 통증은
복부와 허리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부 또는 허리 통증을 느낄 경우
췌장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의 위치가 등 가까이 있어
암세포가 췌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퍼진 경우
복부와 허리, 등으로 심한 통증이 옵니다.
2. 황달
황달 또한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커진 종양이 간의 담관을 막아 발생합니다.
구체적인 황달의 증상은
노란 피부와 눈
진한 갈색 또는 붉은색에 가까운 소변
피부와 눈 흰자위 부위의 황달이 오기 전
소변 색깔이 먼저 변하는 경우가 많고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3. 체중 감소
본인의 평소 체중에
10% 이상 계속 감소합니다.
췌장암의 체중 감소 요인은
췌장이 소화액을 충분히 분비하지 못해
소화 흡수 장애와 통증으로 인한 식욕 부진
등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4. 소화 장애
위에 문제가 없는데 소화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십이지장으로 가는 소화액의 통로가
막혀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 대개, 대변을 본 뒤
옅은 기름이 뜨고 대변 양이 많아집니다.
혹은
췌장암이 위로 전이된 경우 식후
구역질,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당뇨
몸에 암 조직이 생기면 전에는 없던 당뇨 증세
또는 기존 당뇨 증세가 악화되기도 합니다.
당뇨가 췌장암의 원인일 수 있지만
다른 기관의 종양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가족력과 무관하게 당뇨 발생 시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언급한 증상 외에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대변과 소변 상태가 이상하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계속 감소할 경우
미루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을 내원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췌장암 자가진단
복부 깊숙이 위치한 췌장은
다른 장기에 쌓여 있어
췌장암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만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만한
항목과 전조 증상을
몇 가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1. 가족력
가족 중 췌장암 또는 췌장염 환자가 있는 경우
2. 오랜 기간의 흡연, 음주 습관
3. 유방암 또는 난소암 병력
4. 소화불량
대부분 소화가 되지 않을 경우
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나치곤 합니다만
췌장암 전조 증상 중 하나로
한 달 이상 소화 장애가 계속 나타난다면
췌장 관련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5. 당뇨
당뇨에 대한 가족력이 없는 분들 중
40대 이후 갑자기 당뇨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 또한 췌장암의 전조 증상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유전적 요인의 고위험군인 경우 1년에 한 번씩
췌장암 전문의에게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원인 없이 소화불량이 지속되거나
가족력이 없는데
당뇨가 갑자기 발생하게 되었다면
CT, MRI, 초음파 내시경과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
췌장암 검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바디 테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 예약방법, 검진 항목 (0) | 2022.12.02 |
|---|---|
| 뇌졸중 전조증상과 예방법, 뇌졸중 고위험군 (0) | 2022.12.01 |
| 유방암 증상과 자가 진단 (0) | 2022.11.29 |
| 대장암 증상과 진행단계, 생존율 (0) | 2022.11.28 |
| 자궁경부암 주사 가다실9 접종시기와 무료접종 (0) | 2022.1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