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살이 찌고 무기력해지면서 온종일 누워있게 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특히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냥 나이가 들어 피곤한가 보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으셨다면 의아한 마음이 드실 수 있습니다.
왜 이 병이 생겼는지
또 갑상선 암으로 발전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갑상선 질환은 매년 인구 1,000명 중 1.56명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남성의 경우는 평균 0.54명에 반해 여성의 경우 2.57명으로 여성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우리 몸의 갑상선이라는 조직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의 신체활동에 있어 대사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에너지를 적절히 소비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가 되어 체온 조절, 심박수, 체중 조절 등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우리 몸에 전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대사 이상 질환입니다.
1.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심하게 탑니다.
한 여름에도 추위를 느끼고 땀이 잘 나지 않습니다.
2. 의욕 상실
쉽게 피로해지고 의욕이 저하되어 집중이 잘 되지 않습니다.
집중력 저하로 기억력 또한 감퇴합니다.
3. 입맛이 없는데 체중이 증가한다.
식욕이 없어 잘 먹지 않는데 몸이 붓고 둔해지며 체중이 늘어납니다.
4. 얼굴이 붓고 피부가 차고 건조해집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창백해지며 모발은 거칠어지고 잘 빠지며 눈썹 역시 빠집니다.
5. 변비
위 운동이 저하되어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심해질 경우 변비가 발생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우리 몸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보통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으로 생각하거나 나이가 들어서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자각하는 것이 쉽지 않아 오랜 시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피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확인이 가능하니 몸의 피로도와 체중 변화가 있다면 가까운 내과에 내원해 피검사를 받으실 것은 권장드립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방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방법은 우리 몸에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 양을 채워 주는 겁니다.
내 몸에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채워 몸의 대사를 정상화하는 것으로 오랜 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정 용량 섭취가 중요합니다.
나이와 몸의 상태에 따라 복용해야 할 호르몬제의 양이 변화될 수 있으며 주기적인 피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갑상선 호르몬제 용량을 맞춰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방법
갑상선 호르몬제는 복용 방법에 따라 우리 몸에 흡수되는 양이 달라집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복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갑상선 호르몬제는 반드시 아침 공복에 복용합니다.
-. 물과 함께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합니다. (혈압약 X , 당뇨약 X, 다른 영양제 X, 커피 X, 우유 X)
-.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후 30분간 공복을 유지합니다.
물, 식사, 다른 약은 반드시 30분 이후 섭취합니다.
위의 3가지 사항을 반드시 지켜 갑상선 호르몬제가 우리 몸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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