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 장애란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을 받을 만큼 높지는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 장애는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정상에 비해 20배나 높습니다. 하지만 식사조절, 운동과 체중 조절 등의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당뇨병 위험률을 60%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공복혈당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공복혈당 정상 기준
공복혈당 검사는 임신성 당뇨 또는 당뇨병을 검사하기 위한 혈액 검사로, 물을 제외한 8~12 시간 동안의 금식 후 진행하는 채혈 검사입니다.
공복 혈당치가 100mg/dL미만이면 정상, 공복 혈당치가 100~125mg/dL이면 사전 당뇨병으로 공복혈당 장애로 간주되며 두 번의 추가 검사에서 126mg/dL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공복혈당 장애 위험 요소
공복혈당 장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정한 요인들은 그 상태를 발전시킬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공복혈당 장애는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과 강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다음은 주요 위험 요인들입니다.
1. 나이
만 45세 이상이라면 공복혈당 장애 진단이 될 위험이 높습니다.
2. 체중
체질량지수(BMI)가 25를 초과하는 경우 공복혈당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허리둘레
허리둘레에 엉덩이보다 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허리가 40인치, 여성의 경우 35인치 이상이라면 복부 비만을 해소하기 위한 운동을 실행해야 합니다.
4. 식단
평소 식단에 붉은 고기, 소시지나 햄과 같은 가공육, 당이 함유된 음료를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있다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5. 가족력
만약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다면 본인 또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과 함께 당뇨병이 걸릴 수 있는 식단과 환경에 있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6. 흡력 경력
흡연은 다른 위험 요소인 허리둘레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혈당 수치를 높이는 인슐린 저항성 위험을 증가시키는 위험 요소입니다.
7. 병원력
수면 무호흡증, 임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의 병력이 있다면 인슐린 저항성 및 당뇨병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내리기
공복 혈당을 내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깨끗이 세척한 과일을 껍질 채, 잎이 많은 녹색 채소, 통곡물, 콩과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식단에 포함해 섭취합니다.
2. 설탕이 함유된 음료 섭취 제한
탄산음료, 달콤한 차, 그리고 스포츠 음료를 포함한 단 것과 설탕이 든 음료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식후 섭취 또는 기상 후 등 규칙적으로 당이 함유된 음료를 섭취하고 있다면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의 신체 활동을 목표로 하거나, 일주일에 5일 동안 매일 약 30분을 목표로 합니다.
본인의 체중이 BMI 25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성 40인치, 여성 35인치를 넘는다면 운동 시간과 횟수를 높게 설정하도록 합니다.
4. 금연
본인이 공혈 혈당 장애 진단 또는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금연은 필수입니다.
5.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심호흡,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본인만의 스트레스 수준을 관리하세요.
공복혈당 장애는 당뇨병 진단이 되기 전 몸이 알리는 적신호의 경고입니다. 공복혈당의 위험 요소와 공복혈당을 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지만 실천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선택해 오늘부터 실행 1일 차가 되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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