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여성이 꼭 알아야할 살이 찌는 이유 4가지 - 2부

  완경기를 겪는 여성 분이시라면 자신의 몸의 변화에 대해 당황스럽고 서럽고 우울할 수 있습니다. 

  우울한 기분에 매몰되기보다 자신의 변화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1부에 이어 2부 글을 이어갑니다. 

 

 

 

5. 식욕 신호가 헷갈린다.

  나이가 들면서 이 호르몬들의 수용체들은 예전만큼 잘 작동하지 않고 우리는 그것들에 대한 저항력마저 갖게 됩니다.

  사실 식욕의 신호가 호르몬 때문에 배가 고픈 거로 착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 호르몬의 함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배고픔의 신호를 관리하기 위해선 식단 다이어리 쓸 것을 추천합니다.

 

   먹는 것을 실제로 적으면 하루 종일 간식을 먹는지 아니면 더 많은 양을 먹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식단 다이어리는 또한 여러분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지 나트륨 섭취는 과하게 하진 않는지 말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몸이 자주 붓는다. 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무의식 중에 섭취하는 간식 등까지 다이어리에 기록해 모니터링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식단 관리 앱이 있으시다면 잠자고 있는 앱을 깨워 섭취한 음식량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6. 삶의 패턴이

활동량을 감소시킵니다. 

  4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운동은 우선순위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 양육, 직장, 가족, 가사 등을 챙기다 보면 운동은 뒷전으로 미뤄지기 마련입니다.

 

 

   바로 헬스장이나 요가, 필라테스 등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찾으세요.

   가사 노동이 아닌 본인이 즐겨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신진대사를 향상할 뿐만 아니라 운동 중에 방출되는 엔돌핀으로 기분과 피부 또한 좋아지도록 도와줍니다.

 

   심지어 규칙적인 운동은 40대 이후 찾아오는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위험을 줄여 줍니다. 

 

 

 

7. 스트레스를 받거나

혈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종종 자녀와 부모 모두를 돌보는 동안 많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여러분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은 "도피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을 분비합니다. 

 

 

      지속적인 코르티솔 분비는 혈당 수치를 떨어 뜨릴 수 있는데 이것은 여러분이 더 많이 먹고 싶게 만들 수 있고 특히 당분을 더 많이 먹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특히 배 주변에 지방이 축적되게 됩니다. 

 

   복부 지방은 당뇨병과 심장병과 같은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상 여성은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요가, 명상, 드로잉(색칠), 독서, 등산 등 여러분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반드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8. 수면 패턴이

변합니다. 

  많은 여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수면이 어려워집니다.

 

  밤새 잠을 잔 후에도 개운함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고 이는 우선적으로 여러분이 운동 또는 활동할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된 가사 노동과 충분한 활동량에도 불구하고 잠자리에 드는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호르몬 불균형으로 밤에 화장실에 가야 하는 일로 깨어나기도 합니다.

 

 

   먼저 수면 패턴을 개선할 수 있는 몇 가지 생활 습관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편안한 취침 시간을 정하도록 합니다. 잠이 오지 않더라도 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눕도록 합니다.

 

   -. 특히 잠들기 전에 핸드폰 사용을 줄이세요. 

       하버드 대학의 연구원들은 핸드폰에서 방출되는 푸른빛이 여러분의 몸의 자연적인 리듬을 방해하고 멜라토닌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멜라토닌은 밤에 졸리게 만드는 호르몬입니다.)

 

   -. 만약 잠자리에 누웠을 때 뜨거운 열감과 땀으로 밤에 잠을 못 잔다면 잠자기 전에 시원한 샤워와 통기성이 좋은 잠옷을 추천합니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열감과 땀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니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늦은 오후, 저녁에 섭취하는 것을 삼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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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에 접어들면서 변하는 우리의 몸과 다시 조화를 이뤄야 할 시기입니다. 삶의 고단함에 자신을 방치하지 마시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찬찬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니다. 

 

  좋은 식단과 운동을 유지하는 것은 완경기의 변화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하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도록 합니다.

 

  오늘도 당신의 눈부신 하루를 응원합니다.